말레이시아 정보 45

말레이시아 주유소

말레이시아의 주유소에 대해서 안내해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도 산유국이기때문에 기름값이 싼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자국브랜드뿐만아니라 글로벌 기업 주유소가 진출해있죠. 근데 신기한건 나라에서 기름값을 통제해요. 그래서 어느곳에 가든 어느 브랜드의 주유소를 가던 가격은 똑같아요. 이렇게 매주 금요일 저녁에 새로운 기름값을 공표합니다. 그럼 토요일에 모든 주유소에서 이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게 되죠. 가격이 싸죠? 보통의 차량은 Ron95로 충분하구요 스포츠카나 고급세단의 경우는 Ron97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주요소 브랜드마다 가격은 같더라도 기름을 정제하는 기술로 인해 질적인 차이가 조금씩 있겠죠? 그래서 로컬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있더라구요. 칼텍스, 쉘, BHD, Petr..

말레이시아의 톨 게이트

말레이시아에 오래 사신다면 차를 소유하는것이 편해요. 기름도 싸고 (대략 2rm)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아직 제한이 많아요. 근데 사시다 보면 톨게이트가 무지 많다는 생각을 하실거에요. 말레이시아의 부족 세분을 톨게이트의 통행료를 통해서 거두는 느낌. 아무래도 말레이시아는 한 집에 2-3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출퇴근시 2개정도의 톨을 지나는게 거의 보통이더라구요. 톨비는 1.5-3rm 정도해요. 몆년전 부터 현금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 아예 없어졌구요 이젠 일전에 소개해드린 touch'n go(터치엔고) 카드로만 지불이 가능합니다. 톨을 보시면 크게 3개의 간판이 보여요. 터치앤고, 스마트택, RFID택. 터치앤고는 말 그대로 카드로 직접 단말기에 갖다대면 게이트가 열리구요. 스마트택은 아래에..

말레이시아 BRT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중에 하나인 BRT(Bus Rapid Transit)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고가다리에 해당 Bus만 왕래하도록 만들어놓은 시스템이구요. 아무래도 레일이 아닌 버스가 고가 위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구간이 길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요. 보통 제가 KL쪽으로 LRT 타고 가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4rm이 안나오거든요 근데 LRT-BRT 타고 출근하면 30-40분 걸리는데 거의 6rm 나와요. 여기 보시다시피 총 7 정류장이구요 LRT USJ7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LRT 탈때 도착지의 BRT의 정류장 이름을 눌러서 토큰을 발행하거나 Touch n Go를 사용하시면 환승할때 따로 나갈 필요없이 바로 환승하는쪽으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렌지색은 KTM으로 세티아..

말레이시아 전통 약, 연고, 오일

말레이시아에서 사시면 알아둬야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아플때 효과 좋은 약 알아두는거죠. 물론, 약국에서 일반약들 구매하기 쉬우나 전통요법이 담긴 연고나, 오일, 약을 알아두면 더욱 도움이 되요. 중국계 분들이 많이 사시기에 중국 전통(한국과 비슷한) 약들이 꽤 있습니다. 한국의 올리브영과 같이 각종 화장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약들을 팔는 곳이 말레이시아에도 왓슨, 가디언스, 케어링, 빅파머시 등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쉽게 위의 제품들을 쉽게 구매가 가능하세요.

말레이시아에서 소지품 분실 및 소매치기,,,

해외에 여행을 가거나 거주를 하시다보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 여권뿐이죠. 기본적으로 외출하실때마다 여권을 소지하셔야 경찰이 검문을 할때 떳떳할 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가방을 소매치기 당하거나 분실했을때 지갑이니 여권이니 싹 잃게된다는거죠. 베트남 만큼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도 오토바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주로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오토바이에 두 명이서 타서 행인들의 가방, 귀중품을 낚아채서 바로 도망가 버리죠. 말레이시아는 한국처럼 CCTV 가 많이 설치되어있지 않아 범인을 잡거나 다시 찾는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드릴께요. 일단, 가까운 경찰서를 가셔서 소매치기니 분실이니 사유를 말씀하시고 경찰 리포트를 받으셔야합니다. 분실물을 말씀하실때는 모두 다 상세하게 말씀..

말레이시아 온라인 쇼핑

말레이시아는 한국처럼 집근처에서 원하고자 하는 물건을 쉽게 그리고 싸게 구하기가 힘이듭니다. 또한 자가 차량이 없으면 더더욱이 힘들죠. 그럴땐 모다? 온라인쇼핑이죠. 더더욱이 요즘은 코로나로 외출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2-3년전부터 새로운 플랫폼들이 생기더니 지금은 꽤 다양해졌습니다. 오랜전통이 있는 lazada, 가장 최근에 생겼지만 금세 2위자리까지 오른 shopee, qoo10, street11 등등 이 있지만 이 정도면 알아두기 충분할거 같습니다. 라자다는 단연 말레이시아 1등 온라인쇼핑몰 입니다. 가장 오래되기도 했고 판매자가 가장 많기도 하죠. 해외 판매자들도 많아서 중국에서 오는경우는 한 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싱가폴 기반의 게임퍼블리싱회사가 런칭한 온라인 쇼핑몰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말레이시아 날씨

동남아시아 국가라 덥다는건 아실듯하구요 보통 동남아시아는 건기(3월-11월)와 우기(11월-3월)가 있다는 정도도 다 아실거 같아요. 근데 말레이시아(서쪽)에 살다보면 조금 의미없게 느껴져요. 대중없거든요 ㅎㅎ 단, 비가오면 한국처럼 하루종일 내리진 않아요. 짧으면 30분 길게 1-2시간정도에요. 아주 세차게 내리고 그치죠. 그 짧은시간 많은 비가 내리다 보니 도로가 물에 잠기는일이 다반사에요.그럼 교통사고도 늘고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죠. 요즘 많이 괜찮아 진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상습 침수지역은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로컬 친구들은 쇼핑몰에 주차할때도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주차장쪽으로 주차를 하더라구요. 언제 비가와서 물에 잠길지 모르니까요. 저도 외출할때면 항상 작은 우산을 챙긴답니다. 일반적으론 오..

말레이시아 교통(Touch'n Go) 카드

떡하니 카드 한장이 있어 먼가 싶죠? Touch'n Go 라고 우리나라 교통카드라고 보시면 되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자가차 운전하시는분들도 톨 지날때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다들 하나씩 갖고있어요. 요즘 현금없이 결재하는 시스템이 확산되다 보니 톨(말레이시아는 톨이 많아요. 차량이 많다보니 톨비로 부족한 세금 충당하는거 같아요)이나 대중교통 사용시 현금으로 사용이 안되고 카드만 되는경우가 다반사네요. Touch'n Go 카드는 전철타는곳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왓슨,테스코,마이뉴스(편의점)등등의 자사 멤버쉽카드에 연계해서 파는경우가 있어요. 저는 왓슨 카드로 구매해서 충전하면서 사용하지요. 교통카드 때문에 충전을 자주해서 그런지 VIP가 되었어요.ㅎㅎ 이 부분은 다음에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현재 버스는..

말레이시아 쇼핑몰

말레이시아는 일년내내 덥다보니 우리나라의 홍대,건대,가로수길 같은 번화가를 위주로 상권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쇼핑몰을 위주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크고 작은 쇼핑몰이 엄청 많아요. 규모도 굉장히 큰편이구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백화점에 빽빽하게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것과 달리 이곳 쇼핑몰은 샵 하나가 큰 사이즈로 입점되어 있어 한국처럼 브랜드가 많다는 느낌은 덜 한것 같아요. 또한 우리나라는 층마다 남성,여성 등등으로 구분을 지어 놨는데 이곳은 의류,잡화,음식점 등등이 뒤섞여 있어서 아무래도 무언가를 기억해서 찾아가는게 그리 쉬운편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구글링한 전 세계 가장 큰 쇼핑몰 리스트에요. 2017년때만 하더라도 7위에 원우타마 ,15위에 선웨이피라미드 쇼핑몰이 있었는데 지금..

말레이시아 물가

치안에 이어 해외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물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2010년대 초반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머 더 휘황찬란하고 비싼곳도 물론 있겠지만,,경험해보지 못한 저로서는 일반사람들 입장에서 서술해 볼께요. 한국과 비교했을때 저렴한 부분보다는 비싼 부분을 언급하는게 더 빠르겠네요. 1. 차량 가격 : 차량은 세금이 엄청 부과 되기때문에 한국의 2배 혹은 2.5배 생각하시면 되요. 그러나 대출이 잘되고 기름값이 싸서 어느정도 커버되려나요?? 2. 한국 제품: 한국의 중저가 로드샾 브랜드들이 거의 진출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배정도로 비싸요.50% 세일을 해야 한국 가격이랑 비슷한데 문제는 한국에서도 세일은 밥먹듯이 하자나요?? 그밖의 한국 식자재나 라면등등은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