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찐' 생활기!!

라마단이 진행중인 가운데 요즘 감염자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계속 2000명대를 유지하더니 어제는 3000명을 넘어섰네요. 셀랑고르도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기존 CMCO는 5월17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13일부터 무슬림들의 라마단이 시작되었는데요. 거의 동시에 감염자 수가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금식하는동안에는 집에 머물거나 돌아다니는 일이 많지 않겠지만 해가 지기전 바자(야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음식을 사고 식사후 밤늦게까지 삼삼오오 모여 티나 음료를 마시는 통에 많은 감염자가 생기는거 같아요. 다시 2000명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ㅜㅜ 보시면 사라왁이 갑자기 많이 늘었구요, 그 밖에도 말레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 중심으로 감염자가 많이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감염자 수가 계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셀랑고르도 500명 내외로 계속 유지중이구요. 14일까지 예정되었던 CMCO는 28일까지 연장되었으며 주간 이동은 여전히 불가합니다.

CMCO가 진행중인 가운데 감염자 수가 드디어 1000명 아래로 나왔습니다. 셀랑고르도 200명대이고요 사라왁쪽이 192명이 나오네요. 말레이시아도 백신 접종이 진행중이고 의료진과 그 밖 관계자들이 먼저 맞고 있는거 같아요. 한국보단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지겠죠. 감염자수도 줄고 백신접종도 진행중이다 보니 가끔 느슨해져 있다는 염려를 안할수 없네요. 레스토랑이나 쇼핑몰을 보면 사람들이 북적되거든요..ㅠㅠ CMCO는 4월14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정확한 자료인지는 의심이 되지만(일부 감염자와 함께 있었던 분들이 신고를 하면 증상이 없으면 검사 받지말고 자가 격리하라는 말을 듣는 다네요..) 아래에 나와있는것처럼 그 수치가 하향 곡선임을 볼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속 1000명대 유지가 되고 있구요 셀랑고르도 500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존 18일까지 CMCO 였던 셀랑고르와 KL은 30일까지 더 연장되었구요.

3월 4일까지는 정해진대로 MCO 구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CMCO로 바뀝니다. 크게 바뀌는건 사바를 제외한 나머지 주들은 주안에 있는 district 제한이 풀립니다. 셀랑고르에 있으면 셀랑고르의 어느 지역이든 방문이 가능해진거죠. 단 아직까지 다른주로의 이동은 제한됩니다. 금일은 1555명의 확진자가 나왔구요. 전반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한국도 다시 증가세라 많이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것으로 압니다. 말레이시아도 요즘 2000내외로 계속 유지가 되는 상황입니다. 예전의 경우 사바쪽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면 요즘은 서쪽 항구쪽인 클랑(셀랑고르)쪽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겐팅하일랜드에 감염자가 다녀간 이후로 KL에 600내외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치료제가 승인이 되면서 확보 전쟁중인데요, 말레이시아는 1280만정도 확보한거 같더라구요. 2번 맞는걸 감안하면 600만명정도만 초기물량으로 백신주사를 맞을수있는거죠. 3000만명정도가 인구인걸 감안하면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12월 7일부터 CMCO가 20일까지 연장됩니다. 그러나 지역별로 이동제한은 없어지네요. 또한 차량에 탑승 제한도 없어집니다. 아직 매일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이지만 곧 잠잠해지길 바랍니다.

요즘 계속 1000명단위를 유지하고 있네요. 일부 회사에서의 집단감염과 공사장 인부들의 집단 감염등으로 인해서 계속 감염자 인원이 크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염려스러운건 대도시인 KL과 셀랑고르에서 감염자가 늘고있다는 거죠. 모두들 건강 잘 챙기시고 연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외국에서 입국하시는분들은 호텔에서 14일동안 격리가 되고있으며 검사비용 및 격리비용을 본인들이 다 지불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간 계속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네요. 제가 사는 셀랑고르도 200명 남짓을 유지하고 있네요. 집에 계속 갇혀서 재택근무하고 있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ㅜㅜ CMCO가 전국적으로 12월6일까지 더 연장됐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