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찐' 생활기!!

올해도 어김없이 각 쇼핑몰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람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차가워진 마음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따뜻함을 주네요. KLCC 썬웨이 벨로시티 Quayside 몰 미드벨리 몰 원우타마몰 파빌리온 몰

MCO로 방문은 힘들고 다른곳에 있는 사진 올립니다. 이미 많은 쇼핑몰들이 구정을 위해 데코레이션을 시작했을겁니다. 이번엔 말레이시아의 쇼핑의 중심지 부킷빈탕에 있는 파빌리온의 구정(CNY)의 데코레이션을 소개해 드릴께요. 이번엔 몬가 굉장히 화려하네요. 파빌리온은 가장 크고 입지가 좋은곳에 있기 때문에 항상 대기업의 스폰을 받아 데코를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지점이 가장 많은 메이뱅크에서 지원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황금 황소로 인증받은거 같습니다. 2월10일자로 파빌리온관련 동영상이 있어 올립니다. 입구쪽에 3D 광고판을 설치한거 같아요. 실제로 가서 보고싶네요. ㅎㅎ

예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주요 명절마다 쇼핑몰에서는 데코레이션 경쟁을 합니다. 올해 마지막 데코는 크리스마스겠지요? CMCO(코로나)로 밖을 못나가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으로 대체해서 소개해 드릴께요. 파빌리온은 말레이시아의 KL의 가장 중심에 있는 럭셔리 쇼핑몰로 매해 특정 브랜드의 협찬으로 데코레이션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올해는 크리스챤 디올에서 협찬을 했나봐요. 미드밸리도 럭셔리하면서 크기가 큰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쇼핑몰중에 하나죠. 벌룬이 데코레이션의 주제인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일년내내 덥다보니 우리나라의 홍대,건대,가로수길 같은 번화가를 위주로 상권이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쇼핑몰을 위주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크고 작은 쇼핑몰이 엄청 많아요. 규모도 굉장히 큰편이구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백화점에 빽빽하게 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는것과 달리 이곳 쇼핑몰은 샵 하나가 큰 사이즈로 입점되어 있어 한국처럼 브랜드가 많다는 느낌은 덜 한것 같아요. 또한 우리나라는 층마다 남성,여성 등등으로 구분을 지어 놨는데 이곳은 의류,잡화,음식점 등등이 뒤섞여 있어서 아무래도 무언가를 기억해서 찾아가는게 그리 쉬운편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구글링한 전 세계 가장 큰 쇼핑몰 리스트에요. 2017년때만 하더라도 7위에 원우타마 ,15위에 선웨이피라미드 쇼핑몰이 있었는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