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4

말레이시아로 삶 옮기기(3)

말레이시아에는 나름 어학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학교도 많구요. 그런이유로 많은분들이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기위해 어학원을 거쳐가는 경우도 있고 아님 방학동안 한달-두달 정도 살면서 영어도 배우려고 등록하시더라구요. 그러나 대부분 어학코스만 제공하지 숙식까지 제공하진 않아요.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만사라퍼다나쪽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있었어요. 저도 우연찮게 인터넷검색을 통해서 알게되고 그땐 어떤 믿음에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큰 돈까지 지불하면서 덜컥 등록을 해버렸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기에 대한 염려도 했을텐데... 여튼 새벽 비행기를 타고 말레이시아로 넘어오면 픽업오신 직원분과 함께 숙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어학원은 콘도 단지내에 상가건물에 있었고 해당 콘도에서 몇집을..

말레이시아로 삶 옮기기(2)

그렇게 알바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있는 명품샾에서 일을 하기로 했어요. 백화점은 백화점 나름대로 일을 하기전에 하루 교육을 받아야하더라구요. 그렇게 교육을 이수하면 출입증을 주고요. 그 이후에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회사가 남성들이 많았다면 명품샾은 여성직원들이 많죠. 남성들만 있을때의 분위기와 여성들이 많은곳에서의 근무 분위기는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장단점들이 다 있겠죠? ㅎㅎ 여성분들끼리의 질투와 시기 그리고 비교....ㅎㅎ 전 항상 중립의 위치에서 조용히~~ 그곳에서 일하다보니 적성에도 맞고 재미가 있더라구요. 몰랐던 명품의 세계도 알게되고.. 유니폼으로 해당 브랜드의 신발과 벨트 등등을 주니 좋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구요. 그리고 돈을 더 별려면 정직원으로 일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정직..

Take away or Having here?

말레이시아에 오셔서 맥도널드같은 페스트푸드점에서 주문할때 가장 먼저 묻는것이 Take away or Having here? 입니다. 이 말은 여기서 먹을거냐 아님 포장해 갈거냐죠. 보통 한국에선 테이크아웃이라고 하지만 여기선 그렇게 말하면 안되요. Take away!! 기억하세요. 참고로 매장에서 먹다가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할때 take out 을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