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보 45

말레이시아 타이푸삼

타이푸삼은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에 3일 동안 열리는 참회와 속죄의 힌두교 축제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인도계가 다 흰두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인도계분들의 축제죠(인도계는 크리스챤들도 많아요). KL과 셀랑고르, 페락, 페낭등 일부 도시에서만 공휴일입니다. 아래는 말레이시아의 타이푸삼 축제의 유래입니다. 말레이시아의 타이푸삼 축제는 1800년경 인도 남부의 타밀 지역 출신 힌두교도가 이주해오면서 말레이시아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주로 사탕수수나 고무농장, 또는 말레이 정부 산하의 도로와 철도 공사의 현장 노동자로 투입된 이들은 대부분 단순 노동직으로 카스트 계급이 낮은 문맹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타밀 인들은 이런 평판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신들의 정체..

말레이시아 CNY 풍습

말레이시아의 구정이 다가오면 말레이시아서는 귤을 많이 팔아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는걸로 알구요. 물론 값비싼 한국이나 다른 나라 귤도 판매를 합니다. CNY를 맞아서 여기저기에 선물로 많이 구매를 하구요. 사이즈나 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보통 아래와 같이 박스로 팔고 특이할점은 귤 하나하나가 비닐패키지로 싸져있어요. 근데 중국 귤은 알 하나하나마다 씨가 있어 먹기가 참 불편하답니다. CNY 가 차이니즈 뉴이어 이지만 중국에서 행하지 않는 말레이시아 싱가폴에서만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게 중국에서 넘어온 차이니즈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다양한 음식들을 큰 접시에 담고 여러명이서 둘러서서 긴 젓가락으로 들어올리며 한해의 행운, 건강, 재물 등등을 비는 풍습니다. 거의 고래고래 소리..

말레이시아 파빌리온 CNY 데코

MCO로 방문은 힘들고 다른곳에 있는 사진 올립니다. 이미 많은 쇼핑몰들이 구정을 위해 데코레이션을 시작했을겁니다. 이번엔 말레이시아의 쇼핑의 중심지 부킷빈탕에 있는 파빌리온의 구정(CNY)의 데코레이션을 소개해 드릴께요. 이번엔 몬가 굉장히 화려하네요. 파빌리온은 가장 크고 입지가 좋은곳에 있기 때문에 항상 대기업의 스폰을 받아 데코를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지점이 가장 많은 메이뱅크에서 지원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황금 황소로 인증받은거 같습니다. 2월10일자로 파빌리온관련 동영상이 있어 올립니다. 입구쪽에 3D 광고판을 설치한거 같아요. 실제로 가서 보고싶네요. ㅎㅎ

말레이시아 EPF

EPF가 먼가 싶으실거에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직원이 월급을 받으면 해당 월급의 15%를 회사에서, 그리고 개인이 11% or 9%를 월급에서 EPF로 내게됩니다. 다시 이해쉽게 말씀드리면 월급을 10000링깃 받았다 치면 직원은 11%인 1100링깃만 EPF로 내면 회사에서 회사 금액으로 15%에 해당하는 1500rm을 제 EPF 계좌에 같이 내주는 거죠. 그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는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저도 말레이시아에 온지 10년 되었지만 4년전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즉, EPF는 로컬사람들에겐 의무가입이지만 외국인에겐 의무가입이 아니에요. 그 말은 즉, 회사에서 EPF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회사는 1rm만 내주고 직..

설날 햄퍼(CNY Hamper)

회사에서 새해를 맞아 라자다 바우처를 모든직원에게 주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로 작년 배정된 사용못한 경비가 많아 직원들에게 복지로 베푼것 같아요. 곧 있음 구정이 돌아오는데요. 이곳도 중국계들이 많이 살기때문에 차이니즈 뉴이어(CNY)라고 해서 서로 햄퍼를 주고받는 풍습이 있어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말레이시아는 무슨 명절만되면 여기저기 데코레이션을 많이 하구요, 그 명절과 어울리는 스낵들과 음식등이 담긴 선물을 주고받기도 해요. 특히나 말레이의 큰 명절인 하리라야나 중국계의 큰 명절이 차이니즈 뉴이어때는 아래와 같이 햄퍼를 주고 받습니다. 제가 어렸을땐 큰 선물박스에 여러종류의 과자가 담긴 선물을 손님이 사갔고 오면 그렇게 좋았었는데요. 요즘은 참치, 스팸, 식용류세트 부터 여러 생활용품 세트들로 고..

말레이시아 쇼피페이(ShopeePay)

예전에 말레이시아의 E-wallet(전자지갑)에 대해서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데요. 아직까지 말레이시아의 최강자는 Touch & Go와 Grabpay 지요. 그 밖에 은행에서 운영하는 각종 페이 시스템이 있긴한데요. 요즘 쇼피페이가 공격적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고 점점 사용자 수가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사용을 안하던 저까지 사용을 하게 만드네요. ㅎㅎ 기본적으로 쇼피에서 온라인쇼핑을 할때 쇼피페이로 결제를 하면 무료 배송이나 할인 쿠폰을 제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쇼피페이를 더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구요. 이젠 그 수준을 넘어서 온라인뿐아니라 오프라인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보통 다른 e-wallet 은 얼마이상 사용시 3-5rm 캐쉬백 혹은 포인트로 제공하며 한달에 한번정도로 횟수를 제한하는..

말레이시아 2021년 공휴일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말레이시아는 주마다 공휴일이 다릅니다. 따라서 본인이 사는 지역 혹은 회사가 있는 지역에 따라 공휴일이 달라지겠죠? 참고로 1월1일도 모든주가 공휴일은 아니랍니다. 또한 말레이시아의 좋은점은 모든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자연스레 월요일이 공휴일이 됩니다. 따라서 해마다 공휴일수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요. 우리나라도 어서빨리 도입을 해야합니다~~~

말레이시아 Quayside mall & 커피빈 in 코타케무닝

제가 사는 수방자야보다 아래쪽인 코타케문닝 쪽에 새롭고 괜찮은 몰이 생겼다고 해서 친구와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도심지와 떨어진 곳이다보니 몰이 호수를 끼고 있구요. 플라멩고가 컨셉인거 같아요. 몰 곳곳에 플라멩코 모형이 많이 있구요. 크리스마스 트리도 핑크색으로 되어있네요. 그리고 몰이 끼고 있는 호수에는 곳곳에 플라멩고 모형과 사진을 찍을수있는 스팟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자야글로서리(큰 마켓)과 몇 커피전문점들 음식점들만 오픈한 상태입니다. 이날 전 커피빈에 방문했습니다. 보통 커피빈은 오픈하는 지점의 경우 일부 금액을 충전하면 선물을 주는데요. 여기에서는 150rm을 충전하면 아래와 같은 컵을 주네요. 그리고 옆에 있는 초록색 상자는 음료 구매자에게 모두 주는 티백입니다. 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