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174

말레이시아 핸드폰 통신사

아침부터 비가 많이 내리네요. 덕분에 시원합니다. 핸드폰 통신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게 프리페이드 포스트페이드로 나뉘는데요. 프리페이드(prepaid)는 심을사서 일정금액을 충전해가면서 쓰는 타입이구요 포스트페이드(postpaid)는 월 기준 기본 금액에 본인이 통화하거나 문자보낸 초과금액이 합쳐져서 일괄 청구되는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각각의 통신사마다 두개의 서비스를 다 제공하구요. 말레이시아의 통신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셀콤은 우리나라 SK격이라고 생각되요. 전 아래에 있는 디지를 쓰다가 하도 안터지는곳이 많아서 셀콤으로 옮겨탔어요. 디지는 우리나라 LG텔레콤격이라고 생각해요. 맥시스는 KT정도? 유모바일은 한국의 SK에서 하는거라는 말이 있는데 정확지는 않아요. 네..

말레이시아 주유소

말레이시아의 주유소에 대해서 안내해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도 산유국이기때문에 기름값이 싼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자국브랜드뿐만아니라 글로벌 기업 주유소가 진출해있죠. 근데 신기한건 나라에서 기름값을 통제해요. 그래서 어느곳에 가든 어느 브랜드의 주유소를 가던 가격은 똑같아요. 이렇게 매주 금요일 저녁에 새로운 기름값을 공표합니다. 그럼 토요일에 모든 주유소에서 이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게 되죠. 가격이 싸죠? 보통의 차량은 Ron95로 충분하구요 스포츠카나 고급세단의 경우는 Ron97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주요소 브랜드마다 가격은 같더라도 기름을 정제하는 기술로 인해 질적인 차이가 조금씩 있겠죠? 그래서 로컬사람들은 각자 자신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있더라구요. 칼텍스, 쉘, BHD, Petr..

CMCO 말레이시아(3)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감염자가 줄 기미가 안보이네요. 계속 800명대의 감염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 위험한것은 사바쪽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에요. 제가 살고있는 셀랑고르 지역이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근데 정부는 월요일부터 헬스장 오픈을 허용했어요 ㅜㅜ 또 아이러니한것은 22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사무실 근무자는 사무실로 출근이 아닌 모두 재택근무하라고 하네요. 이럴땐 집에 콕 박혀있는것이 상책이죠. 아 그리고 CMCO 10월 30일까지 연장되었어요. ㅜㅜ

말레이시아의 톨 게이트

말레이시아에 오래 사신다면 차를 소유하는것이 편해요. 기름도 싸고 (대략 2rm)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은 아직 제한이 많아요. 근데 사시다 보면 톨게이트가 무지 많다는 생각을 하실거에요. 말레이시아의 부족 세분을 톨게이트의 통행료를 통해서 거두는 느낌. 아무래도 말레이시아는 한 집에 2-3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출퇴근시 2개정도의 톨을 지나는게 거의 보통이더라구요. 톨비는 1.5-3rm 정도해요. 몆년전 부터 현금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이 아예 없어졌구요 이젠 일전에 소개해드린 touch'n go(터치엔고) 카드로만 지불이 가능합니다. 톨을 보시면 크게 3개의 간판이 보여요. 터치앤고, 스마트택, RFID택. 터치앤고는 말 그대로 카드로 직접 단말기에 갖다대면 게이트가 열리구요. 스마트택은 아래에..

말레이시아 BRT

말레이시아의 대중교통중에 하나인 BRT(Bus Rapid Transit)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고가다리에 해당 Bus만 왕래하도록 만들어놓은 시스템이구요. 아무래도 레일이 아닌 버스가 고가 위로 왔다갔다 하다보니 구간이 길진 않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요. 보통 제가 KL쪽으로 LRT 타고 가면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는데 4rm이 안나오거든요 근데 LRT-BRT 타고 출근하면 30-40분 걸리는데 거의 6rm 나와요. 여기 보시다시피 총 7 정류장이구요 LRT USJ7에서 환승이 가능합니다. LRT 탈때 도착지의 BRT의 정류장 이름을 눌러서 토큰을 발행하거나 Touch n Go를 사용하시면 환승할때 따로 나갈 필요없이 바로 환승하는쪽으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렌지색은 KTM으로 세티아..

말레이시아 전통 약, 연고, 오일

말레이시아에서 사시면 알아둬야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아플때 효과 좋은 약 알아두는거죠. 물론, 약국에서 일반약들 구매하기 쉬우나 전통요법이 담긴 연고나, 오일, 약을 알아두면 더욱 도움이 되요. 중국계 분들이 많이 사시기에 중국 전통(한국과 비슷한) 약들이 꽤 있습니다. 한국의 올리브영과 같이 각종 화장품과 생활용품 그리고 약들을 팔는 곳이 말레이시아에도 왓슨, 가디언스, 케어링, 빅파머시 등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쉽게 위의 제품들을 쉽게 구매가 가능하세요.

말레이시아 대표 음식 (나시르막)

말레이시아의 대표 음식은 무엇일까요?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국민음식은 나시르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침이면 리어카에서 나시르막을 많이 팔아요. 그만큼 아침식사로 많은분들이 구매해서 드시죠.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바나나잎에 싸서 판매를 합니다. 기본구성은 아래와 같구요. 금액은 대략 1.5-2rm 정도 할거에요. 코코넛으로 지은 밥과 멸치, 땅콩, 삶은계란 반쪽(어떤곳은 1/4 넣어줘요), 오이, 삼발(소스). 그러나 취향에 따라 프라이드치킨을 선택해서 추가할 수 있구요 른당치킨이라고 단짠의 조화가 잘 어울러진 소스에 버물려진 치킨과 함께해도 맛있습니다. 기호에따라 새우, 오징어 등등도 선택가능해요. 그만큼 가격은 올라가겠죠. 레스토랑에서 기본 나시르막을 구매하면 보통 10rm 에서 시작하는거 같..

말레이시아 네스프레소 커피

코로나로 오랜기간(벌써6개월,,) 재택근무하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전 몇 년전 말레이시아에 계신 한국분으로 부터 아래에 있는 에센자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해당 머신은 호주제품이구요 플러그가 말레이시아랑 달라서 MR DIY 에서 어답타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말레이시아 코드는 3구짜리입니다. 기종은 예전것으로 이미 단종되었지만 요즘 나오는 에센자에 비해 훨씬 튼튼하구요 캡슐 떨어지는 공간과 물탱크 사이즈가 커서 좋아요. 캡슐가격은 보통 2.2rm-2.7rm 하구요 미드벨리, 원우타마, 파빌리온 쇼핑몰에 매장이 있으니 방문하셔도 되고 아님 온라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온라인은 200rm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에요. 전 몇달던 행사로 매달 80rm 자동충전을 1년..

말레이시아 길거리 간식

한국도 저 어렸을땐 길거리에 리어카에서 붕어빵이니 떡볶이 오뎅 순대 그리고 번데기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찾기가 힘들죠? 가격도 비싸고... 말레이시아에도 그런 길거리 간식류들이 있는데요. 3-4년전만해도 자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여기도 요즘엔 찾아보기가 쉽진 않네요. 저의 최애 말레이시아 스낵입니다. 케로폭이라고 생선이 주원료구요 손가락 사이즈로 해서 튀긴것과 얇게해서 튀긴것 두 종류가 있어요. 갖 튀겼을때는 정말 최고최고입니다. 얇은건 바삭거리는 스낵, 손가락사이즈의 것은 겉바속촉이죠. 쫄깃하고 짧짤하니 맛나요. 피상이 말레이어로 바나나에요. 고랭은 튀김. 하여, 피상고랭은 바나나 튀김입니다. 말이 필요없죠~^^;; 인디언 스낵류로 잘은 안먹지만,,,약간의 인도 특유의 향신료 냄새와 맛이 나는 튀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