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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버블 밀크티

작년, 올해 한국에서도 흑당 버블밀크티가 유행이었죠? 말레이시아는 이미 오래전에 대만에서 들어온 버블 밀크티가 유명했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 온지도 10년되었는데 그때도 유명했으니까요. 그때는 차타임(chartime) 브랜드가 유명했어요. 버블밀크티하면 차타임이었죠. 그러나 차타임을 대만에서 말레이시아로 들여온 분이 3년전쯤인가 차타임과 라이센스 계약을 해지하고 티라이브(tealive) 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 오픈했습니다. 그때 차타임으로 운영하던 모든 가맹점들이 다 티라이브로 바뀌면서 차타임과의 소송도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은 결과적으로 차타임 매장 따로, 티라이브 매장 따로 있습니다. 차타임이 다른곳을 통해서 라이센스를 재계약한거 같아요. 지금은 버블 밀크티 하면 티라이브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말레이시아 스타벅스 2021년 플래너

말레이시아 스타벅스 2021년 플래너가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음료 그란데 15회를 앱이나 스타벅스 카드로 구매시 플래너를 얻을수 있구요. 15회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하시는분들은 188rm을 내고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색상은 그린사이렌과 베이지라떼 두가지 인거 같습니다. 외부는 밴드로 감을수있게 되어있고 안쪽에 지퍼가 달려있어 작은 소지품을 넣을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두개의 카드를 꽂을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별로인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말레이시아 스타벅스 플래너는 한국 스타벅스 플래너와 달리 사이즈가 하나이구요 B5 사이즈정도 되는거 같아요. 큰편이죠.

말레이시아 누들(국수) 종류

우리나라에도 국수 종류가 많죠. 소면, 중면, 칼국수면, 라면, 쫄면, 당면 등등 여러종류의 누들이 있죠. 이곳 말레이시아에도 한국에서 보지못한 누들(국수)들이 많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처럼 일정 음식에 일정 누들이 정해져 있는것도 있지만 이곳 국수집에 가면 누들종류도 저희 취향대로 선택해야 해요. 알아두면 좋겠죠? 참고로 말레이시아에서 누들은 MEE (미) 라고 부릅니다. 꿔이땨오 누들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차 꿔이땨오 음식에 들어가는 쌀(라이스) 누들입니다. 얇고 손가락넓이 만큼의 누들입니다. 노란색의 밀가루 누들인데 전 개인적으로 이 누들 특유의 냄새때문에 먹길 꺼려한답니다. 락사누들도 일전에 소개해드린 락사에 들어가는 라이스 누들인데요. 약간 굵은 동그란 누들로 다른 누들에 비해서 더 쫄깃쫄깃하..

말레이시아 스타벅스 11월

이제 말레이시아 스타벅스도 크리스마스 행사가 시작되는군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플래너도 곧 출시가 될것 같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15잔을 마시면 받을수 있습니다.^^ 플래너가 공개가 되면 다시 포스트하겠습니다. 그 밖에 20rm 이상구매시 8rm에 마스크 버디 파우치를 판매하는 행사가 있고 100rm 이상 충전시 마스크 버디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보이네요. 예전에는 얼마이상 충전하면 증정하는 사은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드물어요.ㅜㅜ 아무래도 요즘 마스크를 많이 쓰고다니고 무슬림들은 히잡을 많이 쓰기때문에 아래와 같이 뒤로 연결해주는 밴드인거 같습니다. 이것도 실물이 출시되면 알려드릴께요.

말레이시아 음식 (락사)

말레이시아의 또 다른 대표음식 락사입니다. 오동통한 누들을 락사누들이라고 부르구요. 기본적으로 국물 베이스와 들어가는 재료로 인해 크게 3가지 락사가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걸죽한 카레가 아니라 인도에서 넘어온 커리(향신료)가 들어간 커리락사입니다. 코코넛밀크와 커리가 합쳐진 국물에 어묵과 유부등이 들어간 누들입니다. 아삼락사는 페낭에서 유명한 락사입니다. 시큼하면서 매콤함이 땡기는 맛입니다. 생선이 들어가구요 민트와 파인애플도 들어갑니다. 달짝찌근한 검은 소스도 같이 주는데 넣으면 풍미가 좋습니다. 논야(Nonya)는 기본 말레이 스타일에 차이니즈 스타일이 합쳐진 문화를 부릅니다. 음식도 마찬가지겠죠? 보통 논야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논야락사는 코코넛에 칠리가 들어가고 숙주와 ..

말레이시아 음식(차 꿔이땨오)

말레이시아에 여러 민족인 함께 산다는건 여러번 말씀 드렸구요. 이번엔 중국계 말레이시안의 대표음식을 소개할까 합니다. Char Kuey Teow (차 꿔이땨오) 인데요. 꿔이땨오라는 얇고 손가락 넓이의 누들에 숙주와 부추, 새우, 꼬막, 달걀에 소스를 넣고 웍질을 한 볶음 누들입니다. 참고로 Char 는 볶음(stir fried)을 의미합니다. 만드는 식당마다 재료의 구성도 맛도 다 다르구요. 지역적으로는 말레이시아의 제 2의 도시인 페낭에서 유명한 음식이죠. 유명한 식당에서는 달걀대신 오리알을 사용하는 곳도 있구요. 말레이시아는 아직 요일마다 열리는 야시장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그곳에 가면 꼭 유명한 차꿔이땨오 집이 있어요. 가격은 보통 10rm 내외이구요. 말레이시아에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한국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