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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파빌리온 CNY 데코

MCO로 방문은 힘들고 다른곳에 있는 사진 올립니다. 이미 많은 쇼핑몰들이 구정을 위해 데코레이션을 시작했을겁니다. 이번엔 말레이시아의 쇼핑의 중심지 부킷빈탕에 있는 파빌리온의 구정(CNY)의 데코레이션을 소개해 드릴께요. 이번엔 몬가 굉장히 화려하네요. 파빌리온은 가장 크고 입지가 좋은곳에 있기 때문에 항상 대기업의 스폰을 받아 데코를 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지점이 가장 많은 메이뱅크에서 지원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황금 황소로 인증받은거 같습니다. 2월10일자로 파빌리온관련 동영상이 있어 올립니다. 입구쪽에 3D 광고판을 설치한거 같아요. 실제로 가서 보고싶네요. ㅎㅎ

말레이시아 EPF

EPF가 먼가 싶으실거에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직원이 월급을 받으면 해당 월급의 15%를 회사에서, 그리고 개인이 11% or 9%를 월급에서 EPF로 내게됩니다. 다시 이해쉽게 말씀드리면 월급을 10000링깃 받았다 치면 직원은 11%인 1100링깃만 EPF로 내면 회사에서 회사 금액으로 15%에 해당하는 1500rm을 제 EPF 계좌에 같이 내주는 거죠. 그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는 회사마다 다 다릅니다. 저도 말레이시아에 온지 10년 되었지만 4년전에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즉, EPF는 로컬사람들에겐 의무가입이지만 외국인에겐 의무가입이 아니에요. 그 말은 즉, 회사에서 EPF를 제공할 의무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어떤 회사는 1rm만 내주고 직..

말레이시아 도미노 피자

어디를 가던지 땡기는 음식 피자입니다. 말레이시아에도 몇몇 글로벌 피자 브랜드가 있어요. 도미노피자, 피자헛, 요즘 핫한 US 피자. 근데 가격대비로 전 도미노 피자를 자주 애용해요. 예전에 제가 애정했던 파파존스도 있었는데 수입했던 버자야에서 계약을 끝낸거 같아요. 다 철수했어요. ㅜㅜ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다양한 프로모션들이 보이구요. 로그인하고 테이크어웨이나 배달을 선택하고 매장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각종 프로모션과 쿠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애용하는 쿠폰은 화요일 프로모션이에요. 가장 저렴하게 피자를 구매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화요일에만 사용가능하구요 퍼스널 사이즈 피자는 3.9rm 레귤러 사이즈가 11rm 입니다. 일단 피자는 아래와 같이 first class, ..

말레이시아로 삶 옮기기(7)

새로 취업한 회사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아웃소싱이 아닌 자체 IT 서비스데스크를 둔 회사였어요. 엄격히 말하면 새로 시작할 때 제가 취업되었죠. 그때가 2017년 4월입니다. 제가 입사했을때 이미 파이낸스 서비스데스크는 있었구요. 회사가 워낙 큰 규모이다보니 보통의 회사에서 아웃소싱을 맡기는 파이낸스나 IT쪽 서비스데스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서 지원을 준비하고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의 허브로 유럽엔 헝가리, 북미는 코스타리카에 센타를 두고 24시간 돌아가면서 전 세계직원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아직까지 전 해당 회사에 다니고 있고 벌써 4년이 다되어 가네요. 이렇게 오래 일할수 있었던건... 단지 아웃소싱회사가 아니라 해당 회사의 직원으로 같은 회사 직원들을 지원한다는 소속감을 들 수..

말레이시아 갤럭시S21 사전예약

1월15일 한국처럼 말레이시아에서도 갤럭시S21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중요한게 금액이죠? 얼마나 차이가 날까? 5299rm = 1440000원 / 4299rm = 1170000원 / 3699rm = 1006000원 정도네요. 위 아래 금액을 비교해보면 고사양은 조금 저렴한 편이고 저사양은 비싼편이네요. 그러나 사전예약으로 주는 사은품이 말레이시아에선 아래것만 줘요. 한국은 먼가 카드 할인 및 더 많은 사전구매혜택이 있는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로 삶 옮기기(6)

새로 취업한 회사는 IT분야를 아웃소싱하는 회사로 글로벌기업과 2년 내지는 3년단위로 계약을 맺어 서포트하는 기업입니다. 원래 IT 분야쪽이 경력자나 아님 전공자를 우대하는데 인원이 급할때는 갓 졸업하거나 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졸업장이 있는분들도 고용하기도 해요. 전 다행이 전공자도 아니고 IT쪽 경력도 없었지만 취업하게되었습니다. 단, 전 회사의 월급이 너무 적은데다 저희 비자 상황으로 월급을 네고를 잘 하지 못했어요. 추후에 입사했던 갓 졸업한 분이랑 별 차이가 없었으니 말 다했죠. 그때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일이 생겼어요. 전 회사 다닐때 소매치기를 당해서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적이 있는데요. 그 때 새 여권번호를 은행에 업데이트를 했어요. 근데 은행에서 제대로 안한거에요. 그래서 새 회사에서 첫 월..

말레이시아 네스프레소 CNY

구정 설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에서도 프로모션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선 CNY이라고 부르지요. 차이니즈 뉴 이어. 구정을 맞아서 새로운 캡슐이 나왔나봅니다. 상하이 롱고입니다. 또한 캡슐 세트도 있네요. 50캡슐과 100캡슐 세트가 있구요 각각 구매시 red packet을 주네요. 여기서 Red packet에 대해 설명 드릴께요. 우리도 설날되면 어른분들 찾아뵙고 큰절하면 새뱃돈 받자나요? 그런것과 유사한데요. 여긴 돈을 넣는 봉투가 있어요. 주로 빨간색으로 디자인을하는데 중간중간 골드나 노란색도 들어가구요. 이때즘이면 각종 스낵,음료 등등의 브랜드에서 자사 로고가 박힌 빨간봉투를 만들어 제품구매시 같이 주는 프로모션을 한답니다. 따로 구매하고자 한다면 MR diy같은곳에서도 그 해에 맞는 동물 이미지나 CN..

말레이시아로 삶 옮기기(5)

그 당시 트라우마 때문인지 지금 떳떳한 워킹비자를 갖고 있음에도 공항에서 이민국 심사할때면 항상 떨려요. 그 당시 사무실로 가보니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너무 긴장되었어요. 아무래도 찜찜한 기분에 미리 만들어놓은? 워킹퍼밋이 거절되었던 회사의 오퍼레터를 날짜만 변경해서 갖고 있었습니다. 그걸 보여주며 지금 워킹퍼밋 진행중이다라며 설명했어요. 어떻게 보면 모험이었죠. 이민국에서 회사에 전화걸어 확인할 수도 있었구요. 단지 그때의 시간이 업무시간이 아니라는것이 안도감을 주기도 했지만...여튼 어찌어찌하여 한 달짜리를 받았습니요. ㅜㅜ 무사히 집으로 귀가후에 소송건으로 한국에 돌아간 사장님께 연락을 취했지만 사장님도 연락두절....이래서 외국에서는 한국인을 더 조심하라고 하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