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찐' 생활기!!

말레이시아도 최근들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오미크론의 영향과 CNY(설날)로인한 많은 모임으로 감염케이스가 부쩍 늘고있습니다. 2월초 1만 후반대에서 2월말 2만 후반대로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 주마다의 케이스 현황은 말차 커뮤니티에서만 제공하는 관계로 한자로 되어있습니다. 2월초 주별 확진자와 2월말 주별 확진자 입니다. 보시면 셀랑고르와 사바 지역이 많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네요. 무히딘 총리도 감염되었다고 뉴스가 나왔구요... 보통 학교와 직장내에 감염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그런와중에 3월1일부터는 말레이시아 국경을 완전히 오픈한다는 말이 있네요. 격리 없이요..

해외에 거주한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대한민국 여권은 10년이 최대인지라 만료되기전에 재발급을 받아야합니다. 게다가 워킹퍼밋이 2년마다 갱신되기 때문에 남아있는 여권기간이 2년이 넘게 남아있지 않으면 2년짜리를 받을수가 없습니다. 일단 저와 같은 이유도 있을수 있고 분실되었을수도 있죠. 저도 말레이시아 초기생활때 여권을 들고다니다가 오토바이 소매치기에게 가방을 도난 당하면서 여권을 분실했고 그때 10년짜리로 재발급 받았던 거지요. 일단 예전과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서 무작정 대사관을 방문하는것이 아니라 예약이 필요합니다. 영사민원24라는 앱을 설치하시던가 아님 랩탑에서 영사민원24 웹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열려져있는 날짜를 선택하시고 시간을 정하시면됩니다. 날짜가 몇달씩 열려있는게 아니라 보..

말레이시아는 주마다 공휴일이 다릅니다. 전체 국가의 공휴일이 있고 주마다의 공휴일이 따로 있죠. 따라서,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가 속해있는 지역에따라 공휴일이 달라질거에요. 참고로 일요일이 공휴일인경우 자연스레 월요일로 공휴일이 옮겨져 쉬게 됩니다.

혹시 클럽메드 체라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클럽메드는 경관이 좋은곳에 입주되어있는 글로벌 리조트로 한국에는 없지만 말레이시아에는 체라팅이라고 말레이시아 동해쪽에 있습니다. 클럽메드는 지내는 동안의 비용을 내면 식사,음료,술,기본적인 스포츠 활동까지 다 포함되어 훌륭한 경관에 편안히 쉬었다 올 수 있는 시스템이죠. 제가 사는곳에서는 차량으로 3시간30분이 걸리네요. 위의 사이트를 들어가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되구요, 달별로 요일별로 금액이 상이한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 2019년에 예약했는데 코로나로 2년정도 연기연기 되다가 드디어 11월달에 다녀왔습니다. ^^;;; 기본적으로 보여지는 금액은 한명당 2night의 비용이구요. 제가 볼때 2박3일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평일이 사람이 그나마 적구..

이번 세일기간동안 제가 겪었던 썰을 풀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여러가지 이유로 온라인 세일을 많이 해요. 9월말인가 10월초에 나이키에서 세일행사를 했는데 신발을 사려다 안샀어요. 근데 11월 초에 다시 세일을 하는데 사려고 했던 신발이 더 세일에 들어가는거에요. 그래서 구매를 했죠. 신발만 사면 무료배송이 안되서 나시까지 구매를 했습니다. 엄청 할인 잘 받았죠?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제품이 보름이 지나도 안오는거에요. 알아보니 싱가폴에서 보내주는건데 말레이시아의 배송업체가 Aramex였어요. 그리곤 이미 배송했다라고 떠있더라구요. 10년정도 말레이시아에 거주했지만 이런경우는 처음. Aramex에 전화하고 나이키에 챗으로 문의하고 거진 2주일을 그렇게 하다가 Aramex에서 물품을 잃어버렸다고 하..

이번에는 작년처럼 특별한 크리스마스 아이템(advent calendar)은 없는듯하네요. 그러나 아래처럼 텀블러, 다이어리를 주는 행사를 하네요.

올해도 어김없이 각 쇼핑몰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사람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많이 차가워진 마음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따뜻함을 주네요. KLCC 썬웨이 벨로시티 Quayside 몰 미드벨리 몰 원우타마몰 파빌리온 몰

25일부터 2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하네요. 캡슐 구매 수량에 따라 creadit 20-60rm 까지 주구요.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머신이랑 악세사리 세일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드디어 말레이시아 스타벅스에서 2022년 플래너를 내놨습니다. 아시다피시 몇개월 전에 말레이시아 스타벅스는 10잔을 사면 1잔 무료로 주던 혜택을 전면적으로 포인트제로 바꿔버렸습니다. 200포인트(200rm 소비)를 받으면 음료, 케익류등은 무료제공받는 형식이죠. 근데 이번에 플래너를 내놓으면서 다시 혜택을 바꿔버렸네요. 300포인트일때 음료,케익,상품류 까지로요. 상품류가 들어가긴했지만 제가 볼때 재사용가능한 컵종류일거 같아요. 이에 대해 많은 스타벅스 단골들은 불평불만이 많죠. 머...어쩌겠어요 ㅎㅎ 근데 이번 플래너도 예전처럼 12잔 구매시 무료가 아니라 300포인트를 받았을때 50rm을 더 내고 가져가라로 바뀌었네요. 그렇다고 플래너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여겨지진 않습니다. 사이즈도 어른 손바닥..

10월10일 오늘자 7373명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날짜로 89.7%의 백신접종율로 오늘기준으로 90%를 달성했을것으로 여겨집니다. 정부에서는 이와 함께 아래와 같이 발표를 했습니다. 자국 말레이시안(2차 접종 완료자)의 해외여행을 허락했구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주간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부디 감염자수가 더 늘지 않고 조금씩 줄어 위드코로나로 잘 접어들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