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올해 한국에서도 흑당 버블밀크티가 유행이었죠?
말레이시아는 이미 오래전에 대만에서 들어온 버블 밀크티가 유명했습니다.
제가 말레이시아 온지도 10년되었는데 그때도 유명했으니까요.
그때는 차타임(chartime) 브랜드가 유명했어요. 버블밀크티하면 차타임이었죠.
그러나 차타임을 대만에서 말레이시아로 들여온 분이 3년전쯤인가 차타임과 라이센스 계약을 해지하고 티라이브(tealive) 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재 오픈했습니다.
그때 차타임으로 운영하던 모든 가맹점들이 다 티라이브로 바뀌면서 차타임과의 소송도 생겼다는 말을 들었어요.
지금은 결과적으로 차타임 매장 따로, 티라이브 매장 따로 있습니다.
차타임이 다른곳을 통해서 라이센스를 재계약한거 같아요. 지금은 버블 밀크티 하면 티라이브 매장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보니 티라이브로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가격이 매년 오르긴 하지만 아직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죠? L사이즈가 10rm(2800원)을 넘진 않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민음료가 된 버블 밀크티. 예전에 쇼핑몰이 걸어서 15분 정도였는데 힘들게 땀삐질삐질 흘려 가서 시원하게 마시는 천국의 맛이 버블 밀크티 였더랬습니다. ㅎㅎ 추억 돋네요.
올해는 버블 밀크티를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를 했어요. 아이스크림안에 버블이 박혀있어요.
최근에 티라이브와 라면,스낵으로 유명한 마미사와 협업으로 컵라면을 출시했네요. 뜨거운 라면 스타일에 버블이 그리고 차가운 버블티에 누들이 들어간 두가지 타입인거 같습니다. 참신한?? 시도네요. ㅎㅎ
그러곤 작년부턴가 여기도 흑당 버블 밀크티가 유행하면서 많은 정말 많은 수(100+)의 브랜드가 생겨났습니다.
티라이브도 대세를 따라가기위해 흑당밀크티를 출시했구요.
흑당 버블 밀크티 매장들은 다음번에 정리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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