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을 소개할까 해요.
셀랑고르에 속하는 USJ21.
KL 에서 남서쪽에 위치한다고 보시면 되요. 회사가 썬웨이쪽이라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 5년 되었어요.
썬웨이 라군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회사지역이구요. 썬웨이(말레이시아 대기업으로 건축, 대학, 쇼핑몰, 병원등등 소유하고 있죠)지역이 거대한 썬웨이기업의 본거지?라 집값이 비싸요. 그래서 조금 거리는 있지만 LRT 타고 30-40분으로 갈 수 있는 지역에서 거주하고있어요.
저는 주상복합 콘도의 25층에서 살고있어요. 뷰가 죽이죠? 걸어서 5분 거리에 LRT 역이 있구요 왼쪽으로는 고속도로가 있어요. 뷰는 좋은데 밤낮으로 시끄러워요. 차량 소음 아시죠? 특히나 오토바이 소음.. 밤이면 환장 합니다.
그리고 역을 중심으로 왼쪽엔 인디안 템플 오른쪽엔 모스크가 있어요. 모스크는 정해진 시간에 한 5분정도만 시끄러운데..인디언 템플은 어느시기가 되면 밤낮없이 하루종일 시끄럽습니다. 징 치고 소리지르고...ㅜㅜ 한 일년에 2-3번 2-3일동안은 그러는거 같아요. 그래도 5년이 되니 그러려니가 되네요..
그리고 오른쪽 편으로 멀리 KL의 타워와 쌍둥이 빌딩 그리고 최근에 가장 높은 빌딩이 된 TRX 빌딩(오른쪽 편 높은 빌딩)과 2021년 완공되면 세계에서 두번째 높은 빌딩이 될 Medeka PNB 118 도 건축중(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이지만 잘 보이네요.
저의 집은 북서향이에요. 보통 한국에서는 남향을 선호하자나요? 근데 여긴 남향(한 낮에 더움)이나 서향(저녁즈음에 더움)을 구매 혹은 렌트하시면 더워 죽어요. 그래서 보통은 북향이나 북서향이 젤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 지역의 장점은 다른곳에 비해 아래층 쇼핑몰이 잘 되어있어요. 자야글로서리(큰 슈퍼마켓), 스타벅스, 맥도널드 등등. 또 쇼핑몰 건너편으로 역으로가는 길거리에 상권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있죠.
한국갈때 KLIA 공항에 가야하는데 가까운것도 큰 장점이죠. 그래서 승무원들도 꽤 거주하는거 같습니다. 또한 푸총과 수방자야 지역에 인터네션널 스쿨(국제학교)이 있어서 한국인들 몇몇분이 살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여기보단 해당지역( 푸총지역과 수방자야역 근처)에 한국분들이 많이 사시는거 같아요. 썬웨이 지역에 회사들이 몰려있어 그 쪽에도 많이 사시는거 같구요.
야경사진도 업데이트 하렵니다.
날씨가 좋으니 멀리 겐팅하일랜드 불빛도 보이네요. 다음번에 겐팅소개글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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