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찐' 생활기!!

EMCO를 진행중임에도 수치가 줄지를 않고 7000대 8000대를 뚫고 있습니다. 7월7일자 기준 백신접종률입니다. 요즘 확진자가 많은 이유가 검사를 집중적으로 위험군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인거 같습니다.

7월3일부터 16일까지 KL 일부지역과 셀랑고르 대다수 지역에 강화된 이동제한령(EMCO)이 실시됩니다. 일단 4000명이하대로 유지되고 백신접종율 10% 이상 되야 MCO가 어느정도 풀릴거 같은데...아직도 5000대6000대로 유지되네요... MCO를 시행중인데도 감염자가 계속 이렇게 나오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요즘 감염자의 폭발로 정부에서 6월1일 부터 14일까지 FMCO를 시행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예전 처음 MCO를 시행했던것처럼 필수(마트,병원등등) 사업만 운영이 가능하고 다른 모든부분은 폐쇄됩니다. 오늘은 8000을 넘어서서 9000을 돌파했네요. ㅜㅜ 전국적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감염자의 수가 계속 4000명대이더니 오늘 6000명대까지 급증했습니다. 셀랑고르 지역은 2000명을 넘어섰네요. 루머로는 곧 강력한 MCO를 시행할거라는......ㅜㅜ

전국적으로 MCO를 시행한다고 오늘 발표가 있었습니다. MCO 기간은 5월12일- 6월7일까지 입니다. 감염자 수가 줄지않고 계속 증가하자 특단의 조치를 취한거 같습니다. 하리라야때 허용했던 친지, 가족 방문도 제한되었습니다. 백신을 맞더라도 그 유효기간이 6개월정도라는 말을 들으니 이 상황이 끝나지 않을거 같아 걱정이 많이되네요...

MCO가 시작되었지마 오히려 감염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2000-3000명대 였던 감염자수가 4000때까지 증가되었습니다. 셀랑고르는 이제 거의 2000명대를 육박했구요,,,,ㅜㅜ 이로인해서 인지 정부에서 곳곳의 감염자들이 발생하는 쇼핑몰을 오늘부터 3일도안 폐쇄조치를 취했습니다. 아래의 각지역의 폐쇄되는 쇼핑몰 리스트입니다. 제가 사는 콘도 아래에도 작은 쇼핑몰이 있는데요...이곳도 폐쇄되네요...ㅠㅠ

MCO가 다시 시작이지만 전 말레이시아는 아니구요. 요즘 1000명이 넘은 셀랑고르 지역에 한합니다. **하루지나서 KL과 조호에도 MCO 시행한다고 발표가 있었습니다(5월7일-20일). 셀랑고르는 다시 9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그중 6개의 구역만 MCO 이고 해당 구역간 이동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제가 사는 수방도 페탈링에 속해서 새로운 MCO의 시작이네요..ㅠㅠ 곧 라마단이 끝나고 하리라야기간(5월13-14일)인데요. 그렇게 되면 말레이 무슬림들은 가족간 방문을 많이 하고 오픈하우스로 이웃친지들이 방문해서 음식을 나눕니다. 하여, 위와 같이 MCO,CMCO등등과 관련되 지역에서는 몇명까지 방문이 가능한지에 대한 SOP가 포함됩니다. 오늘도 3000명이 넘었네요. 계속 2000-3000명대로 오락가락하고..

라마단이 진행중인 가운데 요즘 감염자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계속 2000명대를 유지하더니 어제는 3000명을 넘어섰네요. 셀랑고르도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기존 CMCO는 5월17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13일부터 무슬림들의 라마단이 시작되었는데요. 거의 동시에 감염자 수가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금식하는동안에는 집에 머물거나 돌아다니는 일이 많지 않겠지만 해가 지기전 바자(야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음식을 사고 식사후 밤늦게까지 삼삼오오 모여 티나 음료를 마시는 통에 많은 감염자가 생기는거 같아요. 다시 2000명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ㅜㅜ 보시면 사라왁이 갑자기 많이 늘었구요, 그 밖에도 말레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들 중심으로 감염자가 많이 늘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 감염자 수가 계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셀랑고르도 500명 내외로 계속 유지중이구요. 14일까지 예정되었던 CMCO는 28일까지 연장되었으며 주간 이동은 여전히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