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보

말레이시아 배달 앱

데이빗쪼 2020. 10.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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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강점중 하나가 어떤 음식이든 쉽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배달문화가 있다는것이죠?

 

말레이시아도 최근 1-2년 사이에 해당 사업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차량이 없으면 외식하는것이 힘든 말레이시아 상황에서 보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더군다나 요즘 코로나19로 그 값어치(돈벌 수있는 기회)가 엄청날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이런 음식배달앱이 생기기 전에도 한국처럼 피자(도미노, 피자헛)나 KFC, 맥도날드와 같이 자신들의 음식을 자신들이 배달을 하는 서비스를 갖춘 매장들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해 (이런 자체 배달을 해주는곳은 최소한의 금액이상만 무료배달해줌) 음식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경쟁자가 많다는 것이겠지요(금액할인 프로모션이 많아요).

 

 

또한 말레이시아는 앱으로 배달 시키면 매장에서 먹는 금액보다 음식값이 비싸게 책정되어있습니다. 

 

기존 음식값 + 알파 + 배달비

 

 

배달앱의 최강자는 그랩카 사업에서 음식배달까지 확장한 그랩푸드입니다.

 

 

그랩푸드

 

거의 초창기에 음식배달을 시작하여 거의 모든 음식점이 가입되어있을 정도로 원하는 어느 음식을 쉽게 시켜 먹을수있구요. 할인 프로모션도 자주있어서 가끔은 매장에서 먹는것보다도 싸게 먹을수 있습니다. 또한 신규오픈으로 아직 등록이 안된 음식점에서 배달을 원한다면 그랩에서 운영하는 딜리버리 서비스(우리나라 오토바이 퀵서비스와 비슷)를 이용하면 됩니다.

 

 

 

푸드판다

 

그랩푸드에 이어서 자주이용하는 앱이 푸드판다입니다. 여기도 프로모션이 자주있어요.

 

 

Shopeefood

2021년 후반부터 온라인쇼핑 업체인 shopee에서 음식배달에 뛰어들었습니다. 워낙 많은 가입자수를 갖고있는 온라인 쇼핑업체이다 보니 배달앱으로서 후발 업체이지만 그 성장세가 빠른거 같습니다. 할인혜택도 많구요.

 

 

그밖에 유명하진 않지만 런닝맨, 딜리버리잇 등이 있는거 같습니다.

 

 

런닝맨

 

 

 

딜리버리잇

 

 

참 좋은 서비스죠.  그러나 어디든 장단점이 있듯,,, 복불복이긴 하나 배달을 시켰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고 어떤때는 받지도 않았는데 완료가 뜰때도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현금 결재가 아닌 온라인으로 결재가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배달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이겠죠.

 

수요가 워낙 많다보니 아무나 뽑아서 이런 불상사를 일으키는 분들이 간혹있는거 같아요. 그럴때는 차분하게 앱을 통해 컴플레인하면 환불을 받을수 있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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