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찐' 생활기!!

CMCO이후 말레이시아의 KL과 셀랑고르 지역은 이미 영화관 업무가 중단되었지만 1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중단된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의 유일한 문화생활인 영화관람이 안된다니...안타깝습니다. 계속 800명대 1000명대였는데 오늘은 600명대의 확진자 발생이네요. 어서 코로나가 진정되길 바랍니다.

한동안 800+로 유지되는가 싶더니 그제랑 오늘 1200+네요. 여전히 사바에서 많이 나오고 있구요. 심각한건 셀랑고르 지역이 200명 가량 되네요. CMCO는 11월 9일까지 다시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너무 우울하네요 ㅜㅜ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감염자가 줄 기미가 안보이네요. 계속 800명대의 감염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 위험한것은 사바쪽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에요. 제가 살고있는 셀랑고르 지역이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근데 정부는 월요일부터 헬스장 오픈을 허용했어요 ㅜㅜ 또 아이러니한것은 22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사무실 근무자는 사무실로 출근이 아닌 모두 재택근무하라고 하네요. 이럴땐 집에 콕 박혀있는것이 상책이죠. 아 그리고 CMCO 10월 30일까지 연장되었어요. ㅜㅜ

자세히 알아보고 뉴스를 쓰는지 모르겠네요. 사재기 없어요... 그저 CMCO SOP 에 따라 각 마트마다 입장 인원수를 줄여서 조금 길게 줄서서 들어갈 뿐이죠. 참 어이가 없네요. ㅎㅎㅎ 여튼 요즘 계속 감염자가 늘고있어 걱정이네요.

말레이시아에는 갑작스럽게 CMCO(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가 10월14일-21일 두 주간 발령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에 보다시피 갑작스럽게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KL 과 셀랑고르 지역에 28, 69명으로 갑자기 늘었구요 페낭지역도 갑자기 291명이 감염되었네요. 원래 사바지역만 선거진행으로 인해 감염자가 많았었는데 사바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서 서쪽 말레이시아까지 감염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CMCO 기간에는 위의 그림처럼 허용되는것과 허용되지 않은것들이 공표됩니다. 예를들어 식당은 6am-6pm까지 운영되고 각종 종교시설, 스포츠시설이 폐쇄됩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