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7

말레이시아 CMCO(9)

요즘 한국도 다시 증가세라 많이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것으로 압니다. 말레이시아도 요즘 2000내외로 계속 유지가 되는 상황입니다. 예전의 경우 사바쪽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면 요즘은 서쪽 항구쪽인 클랑(셀랑고르)쪽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겐팅하일랜드에 감염자가 다녀간 이후로 KL에 600내외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치료제가 승인이 되면서 확보 전쟁중인데요, 말레이시아는 1280만정도 확보한거 같더라구요. 2번 맞는걸 감안하면 600만명정도만 초기물량으로 백신주사를 맞을수있는거죠. 3000만명정도가 인구인걸 감안하면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CMCO 말레이시아(3)

말레이시아의 코로나 감염자가 줄 기미가 안보이네요. 계속 800명대의 감염자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 위험한것은 사바쪽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거에요. 제가 살고있는 셀랑고르 지역이 계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근데 정부는 월요일부터 헬스장 오픈을 허용했어요 ㅜㅜ 또 아이러니한것은 22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사무실 근무자는 사무실로 출근이 아닌 모두 재택근무하라고 하네요. 이럴땐 집에 콕 박혀있는것이 상책이죠. 아 그리고 CMCO 10월 30일까지 연장되었어요. ㅜㅜ

CMCO 말레이시아(1)

말레이시아에는 갑작스럽게 CMCO(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가 10월14일-21일 두 주간 발령되었습니다. 위의 그림에 보다시피 갑작스럽게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KL 과 셀랑고르 지역에 28, 69명으로 갑자기 늘었구요 페낭지역도 갑자기 291명이 감염되었네요. 원래 사바지역만 선거진행으로 인해 감염자가 많았었는데 사바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서 서쪽 말레이시아까지 감염자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CMCO 기간에는 위의 그림처럼 허용되는것과 허용되지 않은것들이 공표됩니다. 예를들어 식당은 6am-6pm까지 운영되고 각종 종교시설, 스포츠시설이 폐쇄됩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십시오.

말레이시아 어디까지 아십니까?

오늘은 말레이시아가 어떤 나라인지 제가 아는 선에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2020년 현재의 말레이시아는 2010년대 초반의 한국이랑 비교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물가나 교통 경제 등등등... 말레이시아는 크게 말레이,중국계,인도계로 나뉘며 5:3:2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민족이 섞여 사는만큼 음식,명절 등도 다양하며 서로 섞여 nonya 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각 주마다 상징적인 왕이 있고 공휴일도 각각 다 다릅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통령과 같은 역할로 총리가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우리의 과거에 그랬듯이 오래동안 나집이라는 분이 많은 비리와 권력으로 부미정책이라하여 말레이민족에게 특권을 더 부여하는 정책으로 집권하다가 몇년전 야당이 집권을 하고 나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