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국기와 연방기 그리고 왕(술탄)

현 말레이시아 국기와 예전 말레이시아 국기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달과 별은 이슬람을 상징해서 보통 이슬람 국가의 기에는 다 포함되어있죠.

 

근데 특이한 부분은 빨간,하얀줄 부분과 별의 뾰족부분일거에요.

 

예전 국기에 비해서 현재의 기에는 그 수가 더 늘어났죠?

 

바로  Federal Territory 라고 연방직할구 수에요.  14개의 줄과 14개의 별의 뾰족부분은 바로 총 13개의 연방직할구와 연방 정부를 의미한답니다. 예전에 비해 그 수가 늘어났다는 의미죠.

 

연방직할구들의 기와 문장들

 

각 연방(주), 도시의 기들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다보면 말레이시아 국기는 아닌데 다양하게 많이 걸려있는 것을 흔히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 주, 도시마다 다른 기들이요,,, 처음에는 선거기간이라 무슨 정치권 깃발인가 했는데 그건 또 따로 있더라구요.

 

바로 위에 보이는 기들이 각 주에서 사용하는 기이고 문장들입니다. 또한 해당 연방안에 도시들은 연방기를 약간 변형해서 자신들의 도시 기를 또 갖고있어요. 복잡하죠? 기가 상징적인 의미를 많이 갖고있지만 말레이시아는 정말 자신들만을 상징하는 깃발을 사랑하는거 같습니다.

 

 

각 주는 술탄이라고 왕들이 존재해요.

 

왕들이 정치에 관여하진 않지만 정치의 수장 이곳에서는 PM(Prime minister)라고 부르는데 선거후에 PM을 승인하고 정치권에 문제가 있을때 조언하는 역할을 해요. 특히할 부분은 13곳의 왕들이 5년마다 돌아가면서 대표자로서 그런 역할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사태로 PM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려고 했지만 술탄은 PM이 정치적인 이슈로 그런 결정하는것으로 간주하고 선포하지 못하도록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민들은 일본이나 태국처럼 왕을 신적인 존재로 여기진 않구요. 그냥 존경의 마음정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왕족 친척들은 일반인들처럼 직업을 갖고 일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