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3-4년만에 랑카위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서북쪽에 위치한 섬이구요. 태국과도 가까이에 있는 면세 섬입니다.
가는 방법은 비행기(KLIA, 수방), 차량+페리 정도일거 같습니다.
저는 KLIA 에서 바틱에어라인을 이용해서 비행기로 1시간정도 걸려서 갔구요.
에어아시아, 마이에어라인(신생저가항공), 말레이시아 항공, 바틱에어라인(구: 말린도), firefly....
국내선은 대충 위의 항공기들이 랑카위에 가는거 같습니다.
금액과 시간을 비교해서 KLIA에서 갈지 수방에서 갈지 선택하시면 될거 같아요.
랑카위는 위에 제가 표시한것처럼 파란색(공항), 빨간색(스카이브리지), 보라색(체낭비치), 노란색(독수리동상) 방문할 곳으로 나눌 수 있을거 같구요. 호텔은 체낭 비치쪽으로 잡으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공항에 도차하자마다 여러 렌트카 부스들이 있는데 선택하셔서 차량, 오토바이 등을 렌트하시면 되구요.
비성수기라 그런지 프로톤 사가를 하루에 70rm에 렌트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은 2박 3일로 오시는 경우 랑카위는 면세섬이라 술,초콜릿,향수등등을 싸게 구매하시기 너무 좋은데요. KL로 돌아가실땐 한 사람당 술 1리터를 사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2박3일보다 더 길면 안되는걸로..). 국제선은 제약이 많지만 국내선의 경우는 핸드캐리로 100ml 넘는 물도 소지할수있구요 . 1리터의 술도 그냥 들고 나가시면 됩니다. 술만 제약이 있고 다른 초컬릿이나 향수는 갯수 사이즈 다 제한이 없습니다.
체낭 비치 근처에 면세로 술,초컬릿..파는 샵들이 많이 있으니 다 돌아다녀보시고 가장 싼곳에서 구매하시면 좋겠죠.
맥주 캔,병이 2.5-5rm으로 너무 싸서 밤마다 술파티를...ㅎㅎ
랑카위의 상징으로 관광객들이 필수로 들러서 사진찍는 스팟입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들 찾으시는곳이 랑카위 스카이브릿지이죠.
http://booking.panoramalangkawi.com/ 공식사이트나 크룩앱을 통해서 패키지로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패키지는 보통 스카이캡 케이블카+스카이돔+스카이브릿지+스카이글라이드 로 나뉘구요.
패키지 구매시 선택사항으로는 곤돌라 타입, 익스프레스라인 유무, 스카이브릿지, 스카이글라이드로 나뉘는데요.
스카이브릿지는 곤돌라 이용비용으로 아래의 사진에서 왼쪽으로 갈수있는 티켓이고 스카이 글라이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때 짧은 레일차량이 있는데 그거 비용으로 아시면 됩니다. 스카이 글라이드를 구매하지 않는 경우엔 등산(걸어서)을 통해서 가실수도 있습니다.
패키지 티켓 구매시 3D 아트 랑카위, 스카이렉스,스카이돔에도 들어갈 수 있는데, 3D아트 랑카위는 들어가 볼만 합니다. 다들 여기저기서 사진찍기 바쁘더라구요. ㅎㅎ
시간과 비용에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랑카위 브릿지를 방문하신후에 가까이에 있는 항구로 가셔서 랑카위 선셋크루즈를 즐기시면 됩니다. 물론, 선셋크루즈는 미리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한번 경험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 사람당 200rm정도에 3-4시간동안 바다 한가운데서 일몰과 부페 저녁식사, 술을 즐기시구요. 간단한 물놀이도 가능하십니다. 이 또한 크룩앱에서 구매하시면 될거 같아요.
랑카위 도착했을때나 떠날때 공항근처에 있는 추천해 드릴만한 카페가 바로 아래보이는 스마일 버팔로 카페인데요. 자연과 함께 잘 꾸며진 카페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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