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업은 다른 회사들의 페이롤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일을 하고 있었어요. 페이롤 업무를 직접적으로 하는 재무팀과 그와 관련한 시스템업무를 하는 IT팀 그리고 그 중간을 연결해주는 헬프데스크 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 아웃소싱을 의뢰한 글로벌기업의 한국직원들을 담당하는 헬프데스크의 직원이었습니다. 헬프데스크는 그렇게 크진않았어요. 한 10명내외?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일본, 인도, 중국, 베트남 지원하는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각 언어마다 한명 내지 두명이 근무를 했구요. 한국은 저밖에 없었어요. 아웃소싱을 의뢰한 회사는 한 5군데 정도됐구요. 가끔 페이롤 관련해서 직원들이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를 하면 IT팀이나 페이롤 팀으로 티켓을 생성해서 넘겨주기도 하고 시스템 로그인이슈 같은건 저희들이 해주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