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사 2

말레이시아 누들(국수) 종류

우리나라에도 국수 종류가 많죠. 소면, 중면, 칼국수면, 라면, 쫄면, 당면 등등 여러종류의 누들이 있죠. 이곳 말레이시아에도 한국에서 보지못한 누들(국수)들이 많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한국처럼 일정 음식에 일정 누들이 정해져 있는것도 있지만 이곳 국수집에 가면 누들종류도 저희 취향대로 선택해야 해요. 알아두면 좋겠죠? 참고로 말레이시아에서 누들은 MEE (미) 라고 부릅니다. 꿔이땨오 누들은 일전에 소개해드린 차 꿔이땨오 음식에 들어가는 쌀(라이스) 누들입니다. 얇고 손가락넓이 만큼의 누들입니다. 노란색의 밀가루 누들인데 전 개인적으로 이 누들 특유의 냄새때문에 먹길 꺼려한답니다. 락사누들도 일전에 소개해드린 락사에 들어가는 라이스 누들인데요. 약간 굵은 동그란 누들로 다른 누들에 비해서 더 쫄깃쫄깃하..

말레이시아 음식 (락사)

말레이시아의 또 다른 대표음식 락사입니다. 오동통한 누들을 락사누들이라고 부르구요. 기본적으로 국물 베이스와 들어가는 재료로 인해 크게 3가지 락사가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걸죽한 카레가 아니라 인도에서 넘어온 커리(향신료)가 들어간 커리락사입니다. 코코넛밀크와 커리가 합쳐진 국물에 어묵과 유부등이 들어간 누들입니다. 아삼락사는 페낭에서 유명한 락사입니다. 시큼하면서 매콤함이 땡기는 맛입니다. 생선이 들어가구요 민트와 파인애플도 들어갑니다. 달짝찌근한 검은 소스도 같이 주는데 넣으면 풍미가 좋습니다. 논야(Nonya)는 기본 말레이 스타일에 차이니즈 스타일이 합쳐진 문화를 부릅니다. 음식도 마찬가지겠죠? 보통 논야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논야락사는 코코넛에 칠리가 들어가고 숙주와 ..